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오후 04:56: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

이희용의 연극이야기(97)

성대를 보호하는 방법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01일


사람의 성대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목을 많이 사용하면 목소리가 상하고 또 성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연극을 비롯하여 성악, 웅변 등 성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성대 보호에 주의하여 연습을 하고 성대가 피로하거나 상했을 경우에는 치료법을 사용해서 좋은 목소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 
성대가 아무리 건강하다 하더라도 무리한 발성이나 연습은 성대를 충혈시켜 목이 쉬는 원인이 되어 가끔은 목이 따끔따끔 아프거나 심한 경우에는 목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목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갑자기 물에 뛰어들면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음성도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면 목을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연기자들은 간단히 기초 발성을 한 뒤 또는 음성 수련을 한 뒤에 점점 큰 소리를 내는 것이 건강한 목소리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운동선수들은 경기를 하다가 체력 안정을 위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 것과 마찬가지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도 일정한 시간의 휴식을 취해야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특히 잠을 자고 난 이른 아침 시간은 목이 잠겨 있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시간은 가벼운 목소리로 콧노래를 부르면서 목을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아침 일찍부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다거나 큰 목소리로 다투게 되면 목이 상하여 목소리가 탁해질 수 있다. 공연을 눈앞에 두고 목소리가 상해서 남들 앞에서 어떻게 연기할까 하고 고민하는 연기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목소리를 아끼는 방법이 목을 상하게 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그래도 목이 상했다면 다음의 방법으로 치료를 해 볼 수 있다. 완치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첫째로, 소금물 치료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냉수에다 약간의 소금을 타서 소금이 용해가 되면 소금물로 목을 헹구어 주는 방법이다. 대사연습이나 혹은 목을 무리하게 사용한 뒤에 소금물로 목을 헹구어 주면 성대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한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식초물 치료이다. 빙초산이 아닌 양조식초를 음료수 컵의 1/10정도 붓고 난 뒤 물을 부어 식초를 용해시킨 다음 약간 시다고 느낄 정도의 식초물로 목을 헹구어 주면 목의 피로가 풀고 건강한 성대를 유지하는 데 좋다고 한다. 특히 유의할 점은 양조식초가 아닌 빙초산을 사용하면 목을 크게 다칠 수도 있으므로 꼭 양조식초를 사용해야 한다.
세 번째로, 오미자차의 복용이다. 오미자차는 눈을 맑게 해준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오미자차는 눈뿐만 아니라 목도 편안하게 해주고 성대 보호에도 좋으므로 평상시에 음료수 대신 오미자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밖에 모과차 복용법, 달걀 노른자 복용법, 식이요법, 등이 있고 목이 상했을 경우에는 목을 쓰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치유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앞에서 언급한 내용을 사용하여 치료해 볼 수 있다.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사나 약사의 도움을 얻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목소리를 많이 내고 그 표현이 직업적으로 절대적인 사람의 성대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평소의 목소리관리가 가장 중요함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0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