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홀독서회(회장 조미경)는 평범한 사람들이 매월 1권씩의 책을 읽고 만나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모임이다.
이렇게 매월 만나기를 10년, 그동안 회원들 상호간의 다진 돈독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종이곰팡이」(경기도립중앙도서관포천분관)를 발간했다.
이번 책 발간은 마홀독서회를 돕기위해 일환으로 경기도립중앙도서관포천분관(관장 박영환)이 발행했다.
「종이곰팡이」는 모두 108쪽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의 활동상을 화보로 수록하기도 했다.
회원들의 시와 수필,독후감등이 수록된 「종이곰팡이」에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존 스타인백의 분노의 포도▶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아버지라는 이름의 큰 나무▶김승옥의 무진기행▶김승옥의 서울1964년 겨울▶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정재승의 과학콘서트에 대한 독후감도 실려 있다.
마홀독서회 조미경 회장은 권두언에서 “마홀독서회는 십 년 전 오월의 햇살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이제서 조금 뜻을 새기며 글을 읽을 줄 알게 된 듯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나이가 되고 우리의 마음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출판 소감을 밝혔다.
박영환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분관 박영환 관장은 “10년 성상 동안 꾸준히 서로를 격려하며 책을 통하여 삶의 진솔한 의미를 되새기는 모임이 되도록 이끌어 오신 모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잔잔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마홀독서회가 포천시민의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