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역동하는 푸른경기 농업경영인의 힘으로’를 주제로 산정호수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번 농업경영인대회는 △농업인 회원가족의 대화합과 우익을 증진하고 △개방화시대를 맞아 농민의 단결속에 경기농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농정개혁 달성과 협동조합 개혁을 통한 농업, 농촌, 농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홍영기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 군수,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염동식 (사)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농촌을 묵묵히 지켜온 우리 1만2천여 경기도 농업경영인 회원 가족의 대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 농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포천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통일을 대비한 식량 자급 사수와 함께 환경과 농업의 조화로운 발전속에 푸른 경기농업의 새로운 발전상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농촌지역과 농업분야에 만연한 패배주의를 과감히 떨치고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난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 농업이 개방화라는 시대적 추세에 부응하는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우리 농촌도 단순한 생산공간에서 벗어나 쾌적한 정주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는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추세에 발맞추어 친환경농업을 확대· 육성하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성 관리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농산물에 대한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인지도 제고 및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 등 고품질 쌀 생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온 정열을 다바치고 있는 경기도 농업경영인 가족여러분들의 한마당 큰잔치를 포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농촌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희망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세계 속에 우리의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농업경영인과 농업관련자 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을 때”라고 역설했다. 대회가 열린 산정호수 주변에는 경기도 농특산물 전시관이 설치·운영됐으며 전시관에는 경기미 20품목, 기능성 쌀 5품목, 찹쌀 및 현미 5품목, 잡곡 4품목, 기타 10품목 등 17개 시·군 총 43개 품목이 전시됐다. 또한 경기도 농산물 지킴이관이 설치돼 △경기미 부정유통방지 홍보 전단 배포 △경기미 부정유통 방지 포스터 전시 △국산 및 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대 설치 △국산 및 수입 농산물 구별 사진 전시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6일에는 두드락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태진아, 김수희, 현숙, 신신애, 플라이투더스카이, 슈, 심태윤, JK 김동욱, The Gold, 디바, 거리의 시인들 등 12팀 공연), 영화 상영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돼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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