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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포천상공회의소 이한칠 회장에 거는 기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19일
이한칠 (주)정우식품 대표이사가 포천상공회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알려진대로 이한칠 회장은 정우식품을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포천을 대표하는 CEO이다.

닭고기 수출 전국 1위 기업에 오른 것과 각종 수상실적들은 그의 경영능력을 입증한다. 단지 경영수완을 발휘하는 기업가로서뿐만 아니라 포용력과 친화력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그의 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

포천의 경제수장에게는 명예보다 헌신과 희생이 요구된다. 포천은 힘있는 중견기업보다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많아 그만큼 발로 뛰는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고 각종 규제로 수도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게 포천의 현실이다.

포천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물류비용을 줄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통흐름이 개선돼야 한다. 각종 도로사업을 가로막는 탄약고 이전 등 군부대의 협조가 선행돼야 포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포천의 대표 경제단체인 포천상공회의소의 역할은 상공인들의 권익증진과 화합, 결속, 친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한칠 회장이 회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유관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한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 회장은 3년간의 임기 내에 회원들을 확장하고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 내 상공회의소의 힘을 키우겠다면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과감히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취임식장에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군부대 탄약고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것도 그런 의지로 읽힌다. 상공회의소의 숙원사업인 회관건립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다.

김인만 초대․2대 회장이 지난 6년간 포천상공회의소를 탄생시키고 기틀을 잡아놓았다면 이한칠 3대 회장은 이제 뿌리를 내리고 활성화시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상공인뿐만 아니라 각계가 이한칠 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포천상공회의소가 지역의 힘 있는 경제단체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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