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09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 개최
장애를 넘어선 셔틀콕의 향연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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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경기 장애인의 배드민턴 축제인 ‘2009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양주시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비롯해 의정부, 고양, 부천시 등 7개시 126명의 선수가 참가해 비장애인 경기 못지않은 열띤 승부를 펼쳤다.
개회식에 참석한 임충빈 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비장애인 보다 훨씬 더 힘든 조건을 극복하고 땀 흘려 운동하려는 모습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배드민턴 뿐 아니라 다른 종목의 장애인 대회도 양주에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종류 및 경기종류에 따라 ▲스탠딩 하지 남자/혼합복식, ▲휠체어 남자/혼합복식/혼4인, ▲지적 남/여/혼합복식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휠체어 3부문을 석권한 의정부시와 스탠딩과 지적 남자복식 1위를 차지한 부천시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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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필 기자 (yesfeel80@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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