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3 오후 07:11: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설

[社 說 ]-公益을 우선하는 의식 가져야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포천군이 市로 승격된 것은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면 지역사회구조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생활을 통해 인간은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하거나 미처 습득하지 못한 지식을 깨우치는 경우가 많다. 기초행정 단위인 郡이 市체제로 전환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많은 것이 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체제변화는 곧 의식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사회구조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상하관계를 매우 중요시 해 왔다. 그러나 의사전달매체인 인터넷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사회구조와 의식구조 또한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구조로 변했다.
행정구조 역시 절대적 중앙행정 중심에서 지방행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취임이후 각종 법령 개정을 통해 지방행정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국가중심의 행정에서 지방중심의 행정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아직 미진하긴 하지만 중앙행정 부처의 업무를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눈에 띄게 변한 것은 아니지만 행정이라는 구조와 의식이 변하고 있다.
포천시 승격은 포천에서 보면 아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행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포천군 역사상 최대 기구개편이다. 물론 시체제에 맞는 행정을 감당하기 위해서 기구확대 개편한다고 하지만 기구개편에 따른 60여명이 승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시승격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공무원이 될 수도 있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국고보조금 및 국가 양여금 등의 확대로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으며, 계획적인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 체계적인 포천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洞이 설치되는 현재의 포천읍의 경우 농어촌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특례입학의 폐지, 일부 세금인상요인 발생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처럼 시승격은 포천사회가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시승격이라는 사회구조 변화는 공익을 우선시 한다는 의식이 선행되지 않으면 시승격은 의미가 없다. 포천지역 사회가 풍요롭고 살기좋은 고장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
특히 주민의 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 공직에 몸담고 있는 공직자들은 포천 전체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포천의 비전과 주민의 입장에서 업무에 임한다는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주민들 또한 자신의 작은 이익보다 공익을 위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한 시기다.
포천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주민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 그리고 공직사회가 큰 大義를 위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점차 부상하고 있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