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방묵, 이규전)는 지난 9월 21일 선단동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 76세대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김장 담그기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단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50여명의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김장이라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남편의 나라인 한국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깊었으나 기회가 많지 않다는 생각에 민속명절의 하나인 추석을 맞이해 추진하게 됐다.
김장담그기 체험을 한 리홍(중국)씨는 “이렇게 재미있고 독특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09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