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윤삼)는 지난 9월 2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으로 녹색경관 영춘 느티마을 해바라기 재배사업을 견학했다.
최근 인터넷과 방송 보도로 유명해진 영춘면은 산세가 수려하고 푸른 물빛으로 유명한 천예의 관광도시로서 충북, 강원, 경북 3개도의 접경지역이며 181.37㎢ 면적 중 임야가 85.2%를 차지하고 3,500명이 거주하는 산간 자연마을이다.
영춘면과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국비와 군비를 지원받아 금년에는 32개 농가 17.5ha 경작지에 해바라기를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도시민에게 볼거리와 향수 제공 등 체험 휴식장소로 개발해 연간 3만 5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영춘면에 소재한 ‘천추태후’의 촬영지 ‘온달 드라마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구인사 등의 관광지와 연계한 느티마을 해바라기 조성사업은 올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피서철 유원지와 레프팅 관광지를 연계,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시기를 맞춰 운영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견학에 동참한 이봉훈 일동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하여 영춘면과 서로 돕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영춘면의 성공 사례를 일동면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 교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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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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