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8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희망근로 참여자 852명 전원(기검진자 제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희망근로 참여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산업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검진의료기관을 선정해 일반검진은 물론 대장암․간암․유방암 등 5대암과 골밀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건강검진 참여자는 당일 현업근무를 대신해 오전 건강 검진, 오후에는 보건소 주관 건강관리교육 및 자원봉사자의 웃음치료 등 강의를 받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날씨와 3개월 동안 근무로 지친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건강관리 및 희망근로사업 재정비 검토를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 전원에 대해 3일 이상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희망근로참여자에게는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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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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