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면장 이성원)은 8월 7일 영북면 소재 천사의 집에서 포천시 이영재 경제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오각균 지역경제과장, 이성원 영북면장이 위기가정 등 민생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민생현장체험은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소외계층 및 자원봉사기관(무료급식소)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적극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무료급식소에서는 따뜻한 국수와 음료 그리고 시원한 수박을 70여명의 노인에게 제공했으며 매일 혼자 식사를 해야 하는 독거노인에게는 위로가 되었으며 봉사자 모두는 짧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매주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영북면 이경준 자연보호협의회장은 “공직자가 직접 지역의 무료급식소에 방문해 몸소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 등을 파악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보다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노력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했다.
이영재 경제생활지원국장은 이번에 사랑의 나눔 민생체험을 통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이를 지역경제 및 시민복지 발전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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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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