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교육장 오정순)은 다양한 형태의 질 높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꿈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8월 3일부터 4일간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에서 방과 후 학교 코디네이터 22명과 엄마품 멘토링 4명에 대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코디네이터는 각 학교에서 실시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 지원자, 강사 관리자,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방과후학교의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엄마품 멘토링 참여자는 방과 후 학교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예상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관리와 수업준비를 도와주고 학부모의 상담을 실천하는 역할로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랑의 실천자들이다.
오정순 교육장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재 방과후학교는 전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특히 우리 포천의 농산어촌 방과후학교와 보육교실은 운영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며 그만큼 책임이 강하게 느껴진다”며 “이번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와 엄마품 멘토링 여러분은 방과후학교 현장의 지원 인력으로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알찬 도움을 주실 수 있도록 사명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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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회에서는 코디네이터와 멘토들에게 방과후학교 운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사전 지식으로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의 특성, 학생 안전지도 방법 등을 제시해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멘토들이 학교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김봉길 학무과장을 비롯한 조문영 신북초등학교 교장 등 7명의 강사가 5가지 주제로 나누어 강의를 비롯한 실무실습 등 총 16시간의 연수를 가졌다.
9월부터 초등학교에 배치되는 방과후학교 학부모코디네이터들의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는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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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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