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이 8월 5일 오후 3시 본사를 방문,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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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경기 수원 영통)이 8월 5일 포천신문사를 방문,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냈으며 대통합민주신당인 여당시절 정책위의장을 지낸 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자천타천으로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돌고 있는 민주당의 유력한 중진 정치인으로 꼽힌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이날 본사에서 최두열 전무와 대담을 갖고 “정부가 마련한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동․북부축에 포천시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포천은 서울과 직선거리로 30~40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모든 교통이 43호선에 밀집되어 있어 교통정체 및 병목현상으로 도시발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도로 확포장 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포천시가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구리시가 별내선 광역전철화 사업을 요구하며 반대해오다 최근 합의점을 찾아 다행”이라며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포천시 축석~무봉간 도로개설 사업이 군부대 부동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충분히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안”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포천시의 산업단지조성 추진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격, 품질, 지속가능성 등이 충족돼야 한다”며 “친환경적 개발의 토대를 기초로 한 후 기술력과 물류비용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하면 품질이 좋은 고가의 섬유․가구 제품이 경쟁력이 있는데, 이는 대진대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대학 연구인력의 기술협력을 통해 가능할 것”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기도교육위원회가 무상 급식예산과 혁신학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다수인 경남은 올해 전체 초등학생에 대해 100% 무료급식하고 있는데 경기만 이렇게 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적 성향의 교육감을 떨어뜨리기 위한 정략적인 행위”라며 “반드시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현재 경기도는 여당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를가 독식하고 있어 견제․비판․감시기능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포천신문과 같은 지역언론이 나서서 이러한 기능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사 출마설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에는 훌륭한 인물들이 많다”면서도 “당이 나를 추천하고 필요로 한다면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해 경기도지사 출마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 김진표 최고위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도와 포천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와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