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는 우리가 지킨다” 포천소방서(서장 임정호)는 7월 10일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5명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요원 6명과 수변안전요원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일 5명(수난구조2,수변안전3)이 8월31일까지 근무를 통해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환자발생시 응급처치,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인근 수난사고 발생시 현장 지원출동, 물놀이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의 주요임무를 하게 된다.
작년 119수상구조대는 산정호수와 인근하천에서 5명의 인명구조와 42건의 안전조치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운영기간중 호수 및 계곡주변 예방순찰,물놀이 안전예방캠페인 및 유인물전달, 호우로 인한 호수 및 계곡내 쓰레기등을 제거하는등 인명구조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안병목 방호구조과장은 “올 여름에도 무더위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이 계곡․하천등 유원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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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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