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유한아파트에서 포천보건소의 도로 700m 구간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등교시에 교통이 혼잡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특수시책으로 안전한 등굣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초등학교 후문에서 교통캠페인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하여 지난 6월을 집중적으로 주야간에 주정차단속 및 사업용 차량에 대하여는 밤샘주차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부모들의 자가 차량을 이용한 등교를 지양하는 2,000 여 통의 학교통신문을 보내고 7월 1일부터 여름방학 때까지 오전 2시간(06:30 ~ 08:30) 동안 포천시와 모범운전자회를 주축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인근 주민은 “이 동네로 이사 와서 이렇게 등교시에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되며 많은 학생들이 걸어서 등교하는 것을 처음 보는 것 같다”고 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면 하는 당부의 말도 있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장대 같은 빗줄기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이라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길이 시원하게 확 뚫려 캠페인을 실시하는 모든 이도 자부심을 한층 더 갖고 실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후반기에는 다른 초등학교도 추가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단속과 캠페인도 좋지만 학부모들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차량 등교를 자제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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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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