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포천시 내촌면에서 시작된 농촌사랑 관내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내촌면 각 리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진목리 포도밭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내촌면이장협의회(회장 이철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인한 농가 일손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한 일환으로 같은 날에도 내촌면내 6개 포도농가에 가산농협내촌지점 및 1사1촌을 맺은 각 회사들이 참여하여 내촌면 농가돕기 봉사활동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날 포도봉지 씌우기에 같이 참석한 이철재 협의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각 마을리장 및 면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우니 오래 걸릴 것 같았던 일도 금방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농기일손 돕기 및 면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내촌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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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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