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7일 토요일 저녁 모던팝스오케스트라(단장 안영섭)는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포천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예총이 후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2009 포천모던팝스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우형 도의원, 정종근 시의회 부의장, 김영자․이강림 시의원, 이만구 포천문화원장, 포천예총 6개 협회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및 포천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초여름의 무더위를 식혔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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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포천모던팝스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각종축제와 초청공연에 참여해 팝오케스트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연주와 건전한 정서를 함양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지역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음악으로 봉사하는 모던팝스연주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문화향수에 대한 관람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연주회는 새로 개장하는 포천체육공원 특설 무대에서 선구자 연주를 시작으로 봄을 주제로 한 연주곡과, 대중음악, 등 우리가락을 접목시킨 전통퓨전과 클래식앙상블과 째즈 등을 연주하였으며 포천시민을 위하여 특별히 초청된 가수 황애란, 현당씨가 열창을 했다.
연주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지역 대중예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모던팝스 회원들의 이번공연은 그동안 팝 오케트라연주의 관람이 쉽지 않았던 시민들의 문화 향수를 충족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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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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