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은 장애영․유아를 둔 학부모 및 유치원 교사,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6월 30일(화) 포천초등학교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영․유아를 위한 한걸음”이란 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 연수를 가졌다.
2009년 들어와서 처음 가지는 장애영․유아 교육지원 연수를 통해 영․유아의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장애영․유아 주요 법령,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절차, 장애영․유아 교육지원 방안과 장애영․유아 학부모로서 지원 받는 혜택 및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용태 대진대학교 교수는 ‘장애영․유아 조기교육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한 글자 차이로 미래를 바꾼다. 생각만 하는 사람과 생각도 하는 사람, 누구의 미래가 성공할 것인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생각도 하는 학부모가 되길 바란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서로에게 긍정적인 상황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며 학부모들이 심적 여유를 갖고 자녀를 대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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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학무과장은 인사말에서 “장애를 가진 영․유아의 경우 특수교육을 조기에 받을수록 장애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하면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계획하고 있는 장애영․유아를 위한 교육지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보다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 및 유치원교사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학급이 없는 유치원에 통합된 상황에서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받게 해 주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좋은 정보를 얻었다.”며 이번 연수가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후반기에도 자녀의 장애가 의심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교육지원 사항에 대한 홍보하고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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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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