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중학교가 매일 아침 8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10분 동안 을 시청한 후,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 (주)포천신문사
경북중학교(교장 심동섭)는 매일 아침 8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10분 동안 을 시청한 후,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영상’이라는 일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교사나 학생 모두 불편해 했었는데 지금은 TV 시청과 일지 작성이 습관화되고 이를 받아들인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생각을 내면화하려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예년에 비해 학교 폭력이나 왕따 등의 갈등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학교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갈수록 거칠어지는 학생들의 고운 심성을 함양하기 위한 경북중의 이러한 노력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 경북인 육성”이라는 경북중의 지표를 특색 있게 실천하고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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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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