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6월 19일 전역예정 군인 40명을 대상으로 포천 농산물 홍보 및 이미지교육을 실시했다. 군복무 지역은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지역으로 떠올리기 쉽지만 본 교육은 전역 후 청정하고 아름다운 농산물의 고장,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고장 포천을 연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농산물가공업체 및 허브아일랜드 견학,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향후 전역예정자 뿐 아니라 군인가족, 연인을 초청하여 사과․포도따기 등 농사체험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포천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장병 대상 포천 농산물 홍보 교육은 2008년에 처음 추진되어 총 5회 진행했으며 군장병들은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전역 후 포천 지역을 다시 방문하고 싶고 자신이 직접 만든 김치를 부모님에게 택배로 선물하는 형식의 교육은 가족들에게 감동을 자아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한 바 있어 본 교육을 통해 연인과 함께 오고 싶은 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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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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