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가 13일 산정호수 상동 섬나라 텐트촌에서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이중효 시의장, 이주석, 이우형 도의원, 시의원단, 역대 한농연 회장단, 각 기관단체장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14개 읍면동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으로 농업인들 간의 결집과 우의를 다진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8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가족과 함께 조아이벤트에서 마련한 레크레이션, 가산밸리댄스예술단의 밸리댄스, 회원가족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으로 농업인들을 하나로 결속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2007년 지병으로 작고한 박홍수 회장을 추모하며 시작된 행사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박기욱 교육인력팀장, 산정호수 관광지부 전일수 지부장 등 7명이 대회장상을 수상했고, 선단동 송충석씨 등3명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분야에 공을 세운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일동고등학교 장선영 학생을 포함 9명이 이정수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회장으로부터 우수학생장학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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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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