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동 동천장학회 이사장(포천시 신읍동)이 6월9일 오후 8시50분 분당 차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빈소는 포천장례식장(031-541-6936)에 차려졌으며, 5일장으로 치러진다. 13일 오전 9시30분 동천장학회 주관으로 영결식을 봉행한 후 포천문화원과 포천예총, 반월아트홀에 들려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장지는 영중면 금주리 선영으로 6월13일 오전 발인한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4남(용범, 용철, 준모, 승모)을 두었다.
삼우석재 대표이사, 동천장학회 이사장, 포천문화원 부원장을 지낸 고인은 자신의 호(동천․東泉)를 따 동천장학회를 설립한 후 포천에서 석재공장을 운영하며 평생 모은 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후학과 소외계층을 돌보며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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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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