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8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최란주 과장을 민간 상근간사로 임용하고, 6월 10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협의체 사무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목적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한 복지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 협의체의 민간공동위원장인 이희용 대표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서 시장은 "시 예산중 20%가 복지분야에 운영되고 있으나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는 저조한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협의체의 민간공동위원장인 이희용 대표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사회복지 서비스의 요구도 다양해 지고있으며, 이에 발맞춰 시민의 복지욕구충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실이 개소함에 따라 협의체 업무에 더욱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민간복지 자원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복지체감도의 향상과 공기관과 민간기관,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간에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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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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