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6월10일 현대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현대일보는 이날 오전 11시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창간 14주년 기념 및 박윤국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윤국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대일보는 지난 14년동안 가시밭길을 걸어오면서 권오륜 대표이사와 임직원, 독자들의 노력으로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종합일간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어둠속의 한줄기 빛과 같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정론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국 사장은 “잘못을 보고 침묵하는 건 언론의 직무유기이자 범법행위”라며 “불의‧부정과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신문, 비판과 견제뿐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간 14주년 및 취임식에는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이주석 경기도의원, 이병욱‧김성남‧김영자‧김종천 시의원,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 오정순 포천교육청 교육장 등을 비롯 포천시 각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창 기자
↑↑ 박윤국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잘못을 보고 침묵하는 건 언론의 직무유기이자 범법행위”라며 “불의‧부정과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신문, 비판과 견제뿐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 창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06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