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오정순 교육장)이 주최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수업역량강화 연수회가 5월 20일 포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송우·일동지구 외부강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는 지구별로 실시하는데, 1차는 송우․일동지구, 2차는 포천․영북지구로 2회에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이번 1차 송우·일동지구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회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로서의 효과적인 수업기술방법 연구의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수회였다.
↑↑ 5월 20일 포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수회에는 송우·일동지구 외부강사 60여명이 참석했다.
ⓒ (주)포천신문사
김봉길 학무과장은 인사말에서 “방과후학교 교사로서의 지도성과 사명감, 그리고 책무성을 가지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 강사인 한면선 왕방초등학교장은 ‘행복을 주기 위한 감동있는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에 대해 열강하였고, 황규열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장은 ‘학생이해와 상담’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후 외부강사들이 실제적으로 궁금해 하는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의 시간을 통해 연수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외부강사 심지희는 ‘보육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라는 제목으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P교 외부강사는 “강의 내용이 유익할 뿐만 아니라 수업 기술 방법 면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강의로 수고해주신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연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규열 포천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장은 이번 송우·일동지구 연수에 이어 6월 중으로 계획된 2차 연수회도 알찬 내용의 연수가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포천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 이영주 장학사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관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바른 인성 지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회를 통해 강사들에게는 보람을, 학생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포천 방과후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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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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