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의 회원단체 7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8년12월15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유옥자(63·사진) 회장을 만나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들었다.(편집자주)
↑↑ 유옥자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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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출마 배경 및 동기는? 이전부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라는 권유가 있었다. 사업상, 구조상 할 때가 아니었고 이제는 마지막으로 포천시 여성계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토박이로서 낙후되었고 단합이 안된 여성계를 하나로 묶어 내고 싶다. 서울에서도 단체활동 경력이 있다. 여성조직이나 형태를 아는 사람으로써 바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다음 회장이 잘 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잡아주고 싶다. 한마디로 내 대에서 고생하고 다음 대에서는 골치 아픈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들어왔다.
▶앞으로 추진할 활동은? 사무실을 확보하고 한마음으로 뭉쳐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 명예만 갖고 얼굴보이는 차원이 아니라 모두 봉사하는 단체로서 정말 아프고 어렵고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하도록 계몽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에 바라는 사항은? 너무 단체가 많다. 정말 필요한 단체가 있어야 한다. 단체가 많으면 내분이 있게 되어 있다. 말이 많아진다. 똑같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 단체를 만들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한 사람이 수 개 단체에 소속돼 똑바로 일을 하고 시간이 중복되는 것은 고쳐야 한다. 예들 들자면, 농민후계자 단체가 있는데 농민후계자부인모임을 만들었다. 이는 농가주부모임과 중복된다. 또 여성단체의 지원이 필요하면 협의회를 통해 주기를 부탁한다. 포천시가 개별단체와 접촉하면 일하기 힘들어진다. 체계와 순서를 정립하고 예산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협의회 자체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은데 시에서 예산을 확보해 주었으면 좋겠다.
▶취임후 사업실적은? 취임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또 사무실을 확보했다. 12개 회원단체간의 단합을 위해 사비를 들여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추진 사업계획은? 직접적으로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보다는 각 단체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단체마다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하는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래도 협의회가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9천여명의 포천시 관내 장애인들의 이미용 봉사를 미용협회와 협의해 추진하고 싶다. 아울러 40대 이후의 여성 중에 중·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분들을 위해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못 배운 사람 위주로 졸업장을 받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우선 단합이 되어야 한다. 위계질서를 지키고 협의회와 똘똘 뭉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회장과 산하단체장, 회원이 서로 존중하고 서로 칭찬해 주어야 한다. 본인도 다른 사람에게 대접 받으려면 남의 단체를 우습게 대하면 안된다. 서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기를 바란다.
▶포천신문에 바라는 것은? 포천신문이 매개체로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여론을 형성하는 으뜸가는 신문이라고 생각한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좋은 일을 할 때마다 홍보하고 기록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