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800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다. 시민중심 행복도시 건설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총무국 회계과는 박진광 과장을 중심으로 5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2명의 직원이 세출예산의 집행과 결산 및 재무보고서를 작성하는 경리팀, 전자계약 및 입찰업무를 담당하는 계약팀, 시청사의 시설관리와 차량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팀, 국공유재산을 관리하는 재산관리팀, 국공유 소유권 소송수행으로 시재산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재산보호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경리팀은 모든 지출서류 8근무시간 이내 신속한 지출 및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일상경비 전년대비 30% 이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의 세출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경리팀 이수진 팀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활한 자금순환을 위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의 지출을 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최근 경기침체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하여 일상경비를 전년 대비 30%이상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리팀의 주요업무는 포천시 예산 3천876억원 중 각 부서별 일상경비와 사업소 예산을 제외한 70%에 해당하는 2천713억원의 집행을 담당하고 결산업무 및 재무보고서 작성을 통해 지출의 효율성, 회계책임성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하고. 의회, 주민 등 이해관계자에게 재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팀은 조기집행을 위한 관행과 틀 탈피, 집행절차 단축, 공사 분할계약 확대 및 신속한 대가지급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하여 현재의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여, 기존 관행과 틀을 벗어나 비상대책 방식으로 조기집행을 위한 각종 집행절차의 단축, 공사 분할계약 확대 및 회계연도 개시전 계약을 적극 추진하여 재정 집행을 함으로써 가시적인 내수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계약팀 이병강 팀장은 “2009년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긴급입찰 실시(7일 이상, 5일 이상)를 통해 신규사업의 행정 절차를 단축함은 물론, 2009년10월31일까지 한시적 운영으로 하자 문제가 생기지 않고 공사 품질이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는 분할계약이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현행 대가의 지급은 계약상대자로부터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공휴일제외)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나 우리시는 3일 이내에 지급하고, 자금조달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채권확보가 가능한 업체에 대하여는 착공과 동시에 선금을 최대 70%지급, 기성검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하여는 30일 간격으로 기성대가를 지급하여 업계의 자금난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관리팀은 쾌적한 청사유지관리, 가산면청사 신축공사 및 관용차량 부서별 고정배치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시청사를 비롯한 공공건물의 관리가 쉽지 않지만, 시 청사를 내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승용 팀장을 비롯한 팀원들은 청사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며 땀흘리고 있다.
또한, 2003년10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성에서D등급으로 종합평가 되었고, 같은 해 2003년12월 재난관리법에 의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가산면 청사를 신축한다.
가산면 마산리 601-1번지에 53억4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건축연면적 1,993) 현대식 건물에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을 충분히 갖춰 지역주민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2010년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2009년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현장행정 강화에 따른 배차요구 확대에 따라 출장목적의 경승용차 21대와 산불진화, 도로제설, 재난방재 등 긴급출동을 필요로 하는 특수목적사업용 차량을 해당 부서에서 전담 관리하게 하는 점이다.
회계과에서 총괄관리 하던 차량관리의 부서별 위임을 통해 부서별 출장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함은 물론 긴급출동사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산보호팀은 시재산 소유권회복에 노력할 방침이다. 2009년 국가 및 포천시를 상대로 하는 소유권관련 소송이 48건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승소 100%(4건)의 성과를 거뒀고, 또한 6.25 전란으로 소유권을 상실한 3필지의 부동산에 대하여 소유권 회복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영태 팀장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조상 땅을 찾고자 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선대의 재산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재산보호팀 담당자와의 상담 또는 전국 시군구 민원실을 방문하여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재산관리팀은 국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추진을 목표로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국 공유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재산관리팀의 김홍진 팀장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 공유재산관리 실태조사를 통한 무단점유, 목적 외 사용, 활용가능재산 방치, 현실지목과 불일치 등 부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 국 공유지를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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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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