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규모와 인구가 가장 크고 많은 지역인 소흘읍의 생활체육인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소흘읍체육회 제10대 회장으로 3월19일 취임한 이선용(54·사진) 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얻은 부와 명예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며 “소흘읍체육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소흘읍체육회장으로 선출 된 후 소흘읍의 읍정 목표인 ‘함께 하는 희망 소흘’이라는 문구를 생각하며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지역의 발전과 소흘읍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또한, 체육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체육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가 안고 있는 공통된 문제점으로 재정기반이 미흡하다는 것과 회원의 참여도 및 자긍심이 부족한 점이 아닌가 한다고 한다. 소흘읍 제10대 체육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체육회 및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몇 가지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첫째, 체육회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계좌이체를 통한 정액회비 모금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체육회 정관을 정비하고 뜻 있는 지역 선후배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임기내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체육회 회비의 투명한 지출을 위한 규정을 정비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종목별 단체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체육회를 운영하겠다. 이를 위해 소흘읍 지역에서 활동중인 모든 종목별 단체의 체육회 등록을 유도하겠으며, 체육회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단체 회원에 대해 체육회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해 평소 최소한의 회비를 납부하도록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 또한, 단체별 지원 기준도 명확히 하여 소외되는 단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도록 하겠으며 평소 종목별 단체의 기여도에 따라 차등하여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도입하도록 하겠다.
셋째, ‘함께 하는 희망 소흘’ 구현을 위해 지역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서 일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이를 위해 체육회는 지역내에서 권위를 버리면서 스스로 낮아짐으로 가장 존경 받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 적어도 체육회의 임원만이라도 소흘읍 관내의 단체에서 협조를 요청한다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
이 회장은 회원들에게 “체육회장의 소임을 수행하면서 지역의 화합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모든 일은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하나도 이루어 낼 수 없다”며 “참여와 협조뿐만 아니라 체육회 모든 활동에 깊은 관심과 조언을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흘읍체육회는 회장 1명, 부회장 10명, 사무국장 1명, 총무 1명, 이사 100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자문위원과 고문을 두고 있다. 고문은 전직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장이 취임하면서 여성 부회장 1명을 신설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부회장직을 신설하여 관내 여성조직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소흘읍 체육회의 여성체육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흘읍체육회가 추진하는 연중 행사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걷기대회다. 1년에 2회 실시하는 걷기대회는 송우초등학교에서 모여 출발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4~5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이선용 회장은 제10대 소흘읍체육회를 맡으면서 제9대로부터 530만원의 예산을 받았으며 예산이 부족해 회장이 1천만원을 기탁해 현재 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영기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이 회장은 재미있고 화합하는데 목적을 두고 소흘읍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선후배간의 질서를 유지하고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소흘읍사무소와 이장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멋진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소흘읍 주민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체육회에서 마련한 걷기대회 등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를 통해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