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문화원은 4월19일 오전10시30분 제23회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 (주)포천신문사
↑↑ 포천문화원은 4월19일 오전10시30분 제23회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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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은 4월19일 오전10시30분 제23회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김광준 포천시 총무국장과 이중희 포천문인협회 회장, 정기용 포천향교 전교, 이윤우 성균관유도회 포천시지부장 등 내빈이 참석해 전국휘호대회를 축하했다.
이만구 포천문화원장은 "포천시는 예로부터 산자수명하고 인심이 풍요하며 충신열사를 배출한 자랑스런 선비의 고장"이라며 "오늘 자랑스런 포천에서 서예가 여러분들을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묵향과 함께 앉아있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과거시험을 연상케 했다"며 "글과 그림과 그리움은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는 말처럼 그리움을 그림으로 잘 그리듯 오늘 멋진 휘호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준 포천시 총무국장은 "새봄을 맞이해 충절과 선비의 고장에서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정신을 맑게 해주는 전통예술인 휘호대회를 통해 멋진 시간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묵향 속에서 개최되는 전국휘호대회 참가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멋진 추억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봉석 전국휘호대회 운영위원장은 "전국휘호대회는 참가비가 없고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고 있으며 휘호내용을 획일화하지 않고 각자 원하는 내용으로 작품을 쓰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포천문화원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의 작품을 심사하는 동안 포천의 문화유적 답사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2대를 마련해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전국휘호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박정수(경기도 수원시)▶최우수 신은희(일반부 한글, 경기도 수원시)▶최우수 이기원(일반부 한문,경기도 김포시)▶최우수 김영희(일반부 문인화, 경기도 포천시)▶최우수 송보미(학생부 한글 서울시 중랑구,송곡여고)▶최우수 강윤경(학생부 한문, 서울시 노원구,대진여고)▶우수 윤태휘(일반부 한글, 강원도 춘천시)▶우수 진상섭(일반부 한문, 서울시 성북구)▶차영숙(일반부 문인화, 경기도 포천시)▶우수 유지희(학생부 한글, 서울시 중랑구, 토평고)▶우수 한재혁(학생부 한문, 경기도 의정부시, 상우고)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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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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