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스산맥 등 세계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고산식물전 개막식이 4월18일 오전10시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소재 평강식물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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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맥 등 세계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고산식물전 개막식이 4월18일 오전10시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소재 평강식물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5월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영우 국회의원과 김지태 환경부 자원보전국장을 비롯해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용하 국립수목원장,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이병욱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내빈과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우 배한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이환용 평강식물원 원장은 “어렵게 살아오면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는 지구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점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전 세계의 고산식물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그 중요성이나 가치를 알리며 평강식물원의 암석원에서 보전되고 있는 식물들의 현황을 통해 환경변화와 식물원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평강식물원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평강식물원을 마음의 정원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태 환경부 자원보전국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문화와 환경의 가치가 올라가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평강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환용 원장님 더욱 용기 얻으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평강식물원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야할 큰 일을 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밝혔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회가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강식물원이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안식과 생의 활기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하 국립수목원장은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에는 연간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개인이나 기업이 운영하는 수목원에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김영우 국회의원이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은 “이번 평강식물원에서 개최하는 전시회가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고 소중한 만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메인 전시장인 암석원 2만3천여㎡에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서식하는 고산식물 1천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과 한라산, 설악산 고지대 것이 전시되고 알프스산맥과 로키산맥, 히말라야산맥에서 서식하는 고산식물도 포함됐다. 평강식물원은 암석원에 백두산 형태를 만들어 해당 높이에 맞게 고산식물을 심고 전 세계의 고산식물을 지역별로 전시해 볼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암석원 입구에는 몽골텐트를 활용해 분화 100여점을 전시하고 고산식물과 자생지를 소개하는 사진 10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