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포천교육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52명과 초등학교 1학년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4월13일 포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하나되는 한울타리 교육’의 주제로 유·초 연계 교육과정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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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교육청(교육장 오정순)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52명과 초등학교 1학년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4월13일 포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하나되는 한울타리 교육’의 주제로 유·초 연계 교육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유치원의 학습 경험이 초등교육에 효율적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유치원 교육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간에 연계가 반드시 필요한데, 유·초 교사 간에 연계교육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연계교육 활동이 행사성으로 그치거나 형식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초등교사와 유치원 교사의 연수를 통해 유·초 연계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에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유·초 연계의 사례와 정보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를 담당한 김정례 장학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성장 발달의 연속성상에 놓여있어 신체, 언어, 정서, 인지, 사회성 발달 등 모든 면에서 유사한 발달적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과정이 엄격하게 분리되는 것보다는 체계적으로 연계 지어져서 유아의 지속적인 성장 발달을 돕는다는 측면에서 교육과정의 연계와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유·초 연계 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첫째, 유·초 연계교육활동 연간계획을 지구별로 수립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연수나 상호 수업 참관, 행사의 공동 실시 등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둘째, 요청 장학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들과 유·초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 실시를 한다. 셋째, 유·초 연계 교육활동 시범 유치원을 운영토록 지원 넷째, 학기말 및 학년말 연계교육 연수자료 우수사례 홍보 등 현장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영북초등학교 정항선 원감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초등학교와의 공동 행사 뿐 아니라 상호 수업 참관, 유·초 연계교육 협의회 등 유·초 연계를 위해 현장 선생님들과 교육청 간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법과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또한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유치원 교사와의 간담회나 대화의 기회가 부족하고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여 연계교육에 어려움을 느꼈으나 연수를 통해 연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준학 기자 blsoccer@naver.com
↑↑ 경기도포천교육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52명과 초등학교 1학년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4월13일 포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하나되는 한울타리 교육’의 주제로 유·초 연계 교육과정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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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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