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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고 2학년 동농 사상과 문학 수업

동농 이해조 기념사업회 홍을표 회장 특강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입력 : 2009년 04월 13일
↑↑ 동남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4월3일 오후2시부터 포천이 낳은 근대소설의 개척자 동농 이해조 선생의 사상과 문학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 (주)포천신문사
동남고등학교(교장 조대행) 2학년 학생들은 4월3일 오후2시부터 포천이 낳은 근대소설의 개척자 동농 이해조 선생의 사상과 문학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날 특강은 동농이해조기념사업회 홍을표 회장이 실시했으며 포천출신 동농 이해조 선생의 활동상과 문학작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송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이 고장 출신 인물에 대한 소개를 위해 동농이해조기념사업회와 관내 학교가 협의해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조대행 동남고등학교 교장은“오늘 특강을 통해 100년 이 고장 출신 선배이신 동농 이해조 선생의 활동상과 업적을 잘 알고 후배로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홍을표 회장을 소개했다.

홍 회장은 특강을 통해“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자유종이라는 작품을 통해 널리 알렸으며 번역서적을 통해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로부터 독립해야 함을 강조했다”고 강조하고 이런 사실 때문에 해당서적은 일제에 의해 판금조치 당했다고 말했다.

근대초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의병을 일으키는 등 활동하다 대마도로 쫓겨나 아사순직한 면암 최익현 선생과 같은 신북면 출신으로 동농 이해조 선생은 아사순직은 면암 선생의 시신을 일제 몰래 부산으로 모시는 일에도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이처럼 훌륭한 선배가 이 고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동농 이해조 선생은 인조의 셋째 왕자인 인평대군의 후손으로 1869년(고종6) 2월27일 포천에서 이철용과 청풍 김씨의 장남으로 출생했으며 1907년(광무11) 2월 철도권 회수운동 단체인 광무사의 발기인으로 참여,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했으며 대한협회 교육부 사무장, 기호흥학회 월보 편집인, 기호학교 교감을 지내고, 제국신문 기자, 매일신보 기자로 있으면서 무려 40여편의 소설작품을 발표했다. 1927년5월11일 59세를 일기로 포천에서 서거했으며 현재 묘소는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경복대학 구내에 있다.

동농이해조기념사업회는 2006년10월25일 창립되었으며 홈페이지(www.이해조.org)개설과 홍전선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해 동농의 사상과 업적을 알리기도 했다.

동농 이해조 선생의 주요 작품은 ▶고목화▶홍도화▶자유종▶빈상설▶구마검▶화의혈 등이 있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입력 : 2009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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