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변함 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2008년도에는 15억7천300만원이라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6.2%인 4억4천300만원과 이용고배당 3.92%인 2억8천만원을 배당을 하게 되었고 4억원의 사업준비금을 배당했습니다.”
일동농업협동조합 신영필(사진)조합장은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조합원님들의 농협사업 전이용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내부경영에 있어서도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비용을 절감했으며 2008년 직원운영 인원도 정원 108명에서 97명으로 축소 운영하여 당기손익목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동농협직원장학회는 2008년 일동고등학교 학생 21명에게 50만원씩 3천600만원을 지급하여 백년지대계라 할 수 있는 교육에 일조를 하여 농민조합원의 자녀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직원은 조합원의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농협 창립기념일에 직원에게 지급되었던 금액을 전액 환원하여 조합원 건강검진비로 112명에게 1천680만원을 보조했으며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생신기념일에 3만원씩 1천632만원을 보조하기도 했다.
신 조합장은“이처럼 임직원 및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조합을 전이용하고 서로가 상부상조하면 일동농협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동농협은 2008년 2천329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2007년도 대비 38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농협은 농민본위, 실사구시, 항재농장의 정신으로 조합원 중심의 조합 운영 및 조합원의 경영참여 확대,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유통체계 확립, 조합원 지원확대 기반구축을 위한 건전경영 실현,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이라는 운영지표를 설정하고 영농자재의 주문배달, 비료농약의 구입비 지원 등 신속한 농기계 수리에 앞장섰으며 조합원의 편익을 위해 각종 공과금의 자동이체 추진, 국고금의 수납대행, 365코너 등을 운영했으며 주유소 및 하나로 마트와 농자재마트를 연중무휴 운영 등을 통한 생필품의 저렴한 공급으로 조합원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했다.
조합원 편익시설로 기존의 주유소와 예식장, 농기계수리센타, 벼건조저장센터, 창고, 하나로마트, 경제사업부, 365코너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2008년도에는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하나로마트대형점이 오픈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일동농협하나로마트사업소는 시장견제기능과 조합원의 실익사업 및 편익시설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명실공히 농협의 자존심을 걸고 진정 조합원을 위해 거듭나는 하나로마트사업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7년3월에는 200평 규모의 농자매마트를 개장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해 기간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영농조합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동농협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따라 각종행사를 자제하고 행사비용을 절감하여 농민실익사업 및 지원사업에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난해 3천600만에서 올해는 7천만원으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며 일동농협 직원 장학금 또한 지난해 21명 1천50만원에서 올해는 24명 2천200만원으로 늘려 지급할 계획이다.
최근 농협 관할 지역에 포도와 사과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망 확보를 위하여 인터넷 판매 실시 및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월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일동농협 숙원 사업인 장례예식장을 건립을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 및 설계,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례예식장은 농협이 직접 운영하여 실질적인 환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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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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