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는 경기북부지역 다문화 가정 취학 전 자녀의 학교 부적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13일부터 10월9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대상을 권역별 25명씩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고양시(고양시청소년수련관), 파주시(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남양주시(남양주시 제2청사), 의정부시(신흥대학교), 동두천시(한북대학교) 권역으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육일정은 4월10일까지 접수된 교육대상에 대한 사전발달진단을 4월13일부터 5월1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5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발달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7일부터 10월9일까지는 사후발달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대해 한북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김민화 교수는“경기북부지역의 경우, 2009년 현재 결혼 이민자의 수는 모두 7천686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의 자녀수는 훨씬 많아 학교 적응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한북대학교는 결혼이민자 자녀들의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적응력을 고양시키기 위한 진단과 예방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북대학교가 경기도로부터 ‘2009 결혼이민자 국내적응 교육프로그램’운영수탁자로 선정되었으며 고양, 파주, 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요 시군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북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 중 초등학교 취학을 앞두고 있는 유아자녀들을 대상으로 언어와 사회성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부모와 함께 교육을 받고, 사후 평가를 통해 이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제언을 해주는 일련의 발달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결혼이주 어머니들에게는 자녀의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는 어머니의 역할, 학부모로서 알아야할 학교지식, 자녀의 문제를 다루는 방법 등을 교육시킴으로써 부모로서의 유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북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사무실(031-860-14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