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포천시 마홀남성합창단을 이끌어온 이유성(사진) 단장은“마홀남성합창단은 늘 부족하지만 노래가 좋아서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모여 목소리를 다듬고 사연을 이야기하며 삶의 애환을 나누어 왔다”며“서울과 경기도내에서 다양한 음악회와 관내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포천시민의 긍지를 한껏 뽐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반월아트홀 연습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는 합창단은 성가곡 20~30%, 세계명곡 70~80의 비율로 연습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성가곡이 50%를 차지했는데 그 비율을 줄였다고 한다.
이 단장은 박용기 지휘자, 조미경 반주자와 테너 정민화, 베이스 김준모는 성악전공자로 합창단 발전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고 교육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합창단 단원은 노래가 좋아서 모이는 사람들로서 가족들과 함께 예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누구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함께 연습하고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단장은 특히 훌륭한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배울 수가 있으며 직접 공연에도 참가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젊은 층에서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 관내 각급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음악교사들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면 좋겠다고 한다. 포천에 직장이 있는 분들의 참여도 환영하고 있다.
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서함양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에게 본이 되고 성실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창단했으며 크게는 문화예술 발전에도 그 역할을 하기 위해 창단했다.
이 단장은 공연도 이제는 노래만 불러서는 안된다. 연출이 필요하다. 2년째 연출을 해보니 관객들의 반응이 좋다. 물론 단원들도 좀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올해 제16회 정기공연도 멋지게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관내 시립합창단, 대진대오케스트라와 연합해서 함께 하는 음악회를 포천시나 포천시립합창단이 추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몇 년전에는 한 적이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남성들만의 특유의 장점을 살려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사랑 핸드벨 팀을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는 합창단은 포천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철원 소년소녀합창단과의 교류를 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