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의회사무과(과장 맹한영)는 의사팀(팀장 박헌국)과 의정팀(팀장 한기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의회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회사무과 2009년도 예산은 11억1천264만2천원이며 전년도에 비해 9천311만원이 증가했다.
지방의회 운영지원 9억5천974만원을 편성해 의정운영 지원 6억5천709만8천원, 의사운영 지원 3억264만원으로 편성했다.
의정운영지원은 의정활동 지원 4억6천807만6천원, 선진의정 비교시찰 2천500만원, 의정홍보 3천300만원을 편성되었으며 의사운영 지원은 기록보전 3천720만원, 의사운영지원 2천536만원, 행사운영 5천454만원, 의원사무실 운영 2천154만2천원, 의회 환경개선 1억6천400만원 등이다.
선진의정 비교시찰 의원해외 연수 수행여비 1천500만원, 어린이 모의의회 경연대회 500만원, 제6회 경기북부시군 체육대회 개최 2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포천시의회는 1991년4월15일 개원해 현재 제5대 의회가 운영중이며 2008년도 의정운영 현황은 본회의 및 임시회는 총10회에 걸쳐 88일을 운영했다.(정례회 2회 34일, 임시회 8회 54일)
주요안건 처리현황을 보면, 조례안 심사 88건,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29건(서면질문 11건 포함)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2008년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실시했으며 95건을 시정조치했다.
포천시의회는 군부대 사격장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시, 화성시, 파주시, 철원군 등을 방문했으며 영평사격장 소음피해조사를 3회에 걸쳐 실시했고 집행부에서 피해사례조사 용역을 시행토록 조치하기도 했다.
기타 의정활동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답사를 2회에 걸쳐 17개소를 실시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 벤치마킹을 6회 실시했다. 특히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추진촉구 결의안 채택 및 방문건의했다. 제48회임시회 결의문 채택과 국토해양부, 경기도를 방문해 결의문을 전달하고 추진촉구했으며 양주시와 연천군, 동두천시를 방문해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포천시의회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해 어린 학생들에게 토론 및 토의를 통한 의사결정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2009년도에는 의정활동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협조하고 이끌어 시의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포천시의회 2009년도 회기 운영계획은 회의일수를 기존 80일에서 100일 이내로 상향조정하고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개최할 계획이다. 군부대사격장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2009년6월말까지 연장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군의회가 주관하고 있는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원 체육대회를 포천시의회가 주관해 오는 5월1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맹한영(사진) 의회사무과장은 과거에는 회의록을 책으로 발간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회의를 마치면 15일~30일후에는 홈페이지에 회의록이 탑재된다고 한다.
맹 과장은 오는 5월13일 개최되는 제6회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원체육대회를 포천시에서 개최함에 따라 300여명의 손님들이 포천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의회는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확인 의정활동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각종 자료수집은 물론 현장 섭외 등의 업무도 중요하다. 소흘체육공원의 경우도 축구장이 당초 국제규격에 미치지 못했으나 포천시의회의 관심과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통해 국제규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맹 과장은 이중효 의장 취임이후 포천시의회가 감시와 견제기능도 강화했지만 포천시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는 물론이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을 방문해 포천시에 각종 시설을 유치하고 도로건설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조속 촉구 결의안을 경기북부 각 시군의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도 이같은 적극적인 현장확인 의정활동의 맥락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3회째 개최하게 될 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는 회의 진행에 대한 모범 답안을 몸으로 직접 겪어 산공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의회에 시민 방청객 홍보에 대해 맹 과장은 “본회의장이나 상임위원회 회의장이 너무 좁아서 관계공무원이 출석하만 꽉 들어차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그렇지 못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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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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