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아트홀관리사업소는 공연관리팀(팀장 이성희)과 공연시설팀(팀장 안희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길현 소장을 중심으로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반월아트홀관리사업소 2008년 공연·영화·전시 현황은 공연 103회, 영화 158회, 전시 8회, 쌈지 43회, 클래식 37회를 기획했으며 대관의 경우는 대극장 39회, 소극장 58회, 전시110회, 기타 53회 등이다.
관람인원은 기획의 경우 8만9천145명, 대관의 경우 6만1천760명이며 수입금 현황은 공연 39건 2억9천507만원, 영화 25건 7천610만3천원, 전시 8건 1천709만3천원, 기타 97건 3천107만6천원 등 모두 169건에 4억1천934만2천원이다.
2009년 반월아트홀관리사업소 주요업무는 ▶시립예술단 운영▶자체 기획공연, 기획전시 운영▶상설 쌈지공연 및 음악감상실 운영▶기획영화 상영▶장애인 시설 정비▶대공연장 조명봉 설치 및 회로 증설▶대공연장 스피커 보강▶방학에는 아트홀에서 놀자▶시설, 기계, 장비의 이력화 추진 등이다.
시민중심의 전통예술 및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청소년 및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포천을 대표하는 문화컨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고양하기 위한 시립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7억9천502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 강화는 물론 포천을 상징하는 문화컨텐츠를 개발하고 찾아가는 예술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개관 6년차인 반월아트홀에서 품격 있는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를 운영하여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7억6천500만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기획공연으로 전문 공연장 역할을 수행하고 향토작가 초대전 및 작품성·인지도 있는 다양한 기획전시 운영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한 전시와 가족 참여 컨텐츠를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 시민모니터 요원 운영 및 매 분기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40회 기회공연을 품격 있는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적절하게 안배하고 월말 상설 인형극을 운영해 어린이에게 문화적 소양을 고양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된 전시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전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고 있는 음악감상실과 쌈지 라이브 공연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공연으로 저변 확대됨에 따라 반월아트홀의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천360만원을 들여 클래식 음악여행의 경우, 1주~3주는 영상과 함께 전문 음악칼럼리스트의 해설로 음악감상을 하고 4주에는 전문 공연팀을 초청해 해설이 있는 실황음악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상설 쌈지라이브는 관내 예술단체 및 초청단체를 적절히 배분하고 동절기는 소극장, 하절기는 야외무대에서 연중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공연이 없는 날을 이용해 영화를 상영하여 공연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이 대중문화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가가는 반월아트홀을 운영하기로 했다. 7천200만원을 들여 매주 월요일, 화요일, 토요일 등 공연이 없는 날을 활용해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문화 수혜 확대와 관람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반월아트홀 내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 시설이 미비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장애인 관련 시설을 정비, 설치, 보수하여 공연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개선 등의 시설을 하기로 했다. 또 6천900만원을 들여 조명관련 시설을 증설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3천900만원을 들여 대극장 개석 앞 음향 사각지역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수시책으로 방학에는 아트홀에서 놀자를 기획했다.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연 및 전시, 극장탐방 외에 문화적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가족참여 공간조성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클래식 공연체험, 전시체험, 극장체험을 내용으로 5천700만원을 들여 추진하기로 해 시즌제 구성으로 한 티켓가격 할인제 시행으로 청소년 관객 확대 유도와 체험 3종 쿠폰북 제작으로 반월아트홀을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반월아트홀의 기계실, 전기실, 조명실, 중앙감시실 등의 장비를 모두 데이터(이력)화하여 인사발령 등에 따른 업무공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기계, 시설,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반월아트홀관리사업소는 오는 6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하면서 시설관리공단 문화교육팀에서 관리하게 된다.
윤길현 소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될 경우 수익성을 따지기 때문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이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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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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