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 밝은 웃음 전달’
本誌, 불우이웃돕기 창구 성금 나눠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 입력 : 2009년 03월 05일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접수된 성금과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여 모처럼 노인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특히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날 연탄가스가 온 방안에 가득한 한 노인의 숙소인 컨테이너 박스를 방문했을 때는 함께 한 봉사자들의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 방문하지 않았을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려운 환경이라 전달한 성금으로 연탄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도 세웠다. 자식은 있지만 홀로 계신 부모님을 찾지 않는 불효자식들을 원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감싸는 부모님의 정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와 김양숙 주부명예기자, 신재숙 포천노인복지센터 소장, 진인숙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포천시 선단동 김두호 할아버지부터 시작해 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김두호 할아버지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좌로부터 진인숙 생활관리사,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 김두호 할아버지, 김양숙 주부명예기자) ⓒ (주)포천신문사
김두호(72) 할아버지는‘동그라미’(돈)가 없어서 방안에 냉기가 가득하다며 아직 건강한데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을 받아주지 않아 생계가 어렵다고 호소했다. ↑↑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박영애 할머니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최호열 대표이사가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홍영자 할머니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앞줄 좌로부터 김양숙 주부명예기자, 홍영자 할머니,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 뒷줄 좌로부터 진인숙 생활관리사, 신재숙 포천노인복지센터 소장) ⓒ (주)포천신문사
선단동에서 신읍동으로 이동해 박영애(81) 할머니 댁을 방문해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신북면 계류1리 홍영자(72 ) 할머니는 비록 혼자 살고는 있지만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아 전달하는 이들의 마음을 밝게 했다.↑↑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이금순 할머니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좌로부터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 이금순 할머니, 신재숙 포천노인복지센터 소장, 김양숙 주부명예기자, 진인숙 생활관리사, 뒷줄은 덕둔2리 이호관 이장) ⓒ (주)포천신문사
신북면 덕둔2리 이금순(77) 할머니 댁에서는 이호관 덕둔2리 이장이 할머니의 보일러가 고장나 수리 중에 있었다. 준비해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할머니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네 할머니를 말없이 도와주고 있는 고마운 이장을 만났다.↑↑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이경복 할머니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이경복 할머니께 신재숙 포천노인복지센터 소장이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신북면 기지리에 사는 이경복(89) 할머니는 허리가 굽으셨다. 비가 오는데도 문밖까지 나오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읽을 수 있었다.↑↑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박순례 할머니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와 김양숙 주부명예기자, 그리고 박순례 할머니) ⓒ (주)포천신문사
영북면 운천리에 살고 있는 박순례(86) 할머니는 남편의 노름빚 때문에 먼 지방에서 올라와 살고 있지만 자식만큼은 잘 자랐다고 자랑했다.↑↑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김북실 할아버지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포천신문 최호열 대표이사가 김북실 할아버지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이동면 도평리 컨테이너 박스에 살고 있는 김북실(77) 할아버지는 정상인도 힘들어할 만큼 연탄가스가 방안에 가득해 방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켰다. 연탄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조남복 할아버지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좌로부터 오미정 생활관리사,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 조남복 할아버지, 진인숙 생활관리사, 김양숙 주부명예기자) ⓒ (주)포천신문사
↑↑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염세관 할아버지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와 염세관 할아버지) ⓒ (주)포천신문사
↑↑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서 이계숙 할머니께 성금 10만원과 쌀 20kg 2포대, 양말 6켤레를 전달했다.(사진은 좌로부터 진인숙 생활관리사, 이계숙 할머니, 김양숙 주부명예기자,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 ⓒ (주)포천신문사
일동면 기산리 조남복(86) 할아버지 댁을 들러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내촌면 소학리 염세관(74) 할아버지, 이계숙(68) 할머니를 방문해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계숙 할머니도 방안에 찬 공기가 가득하다. 오신 손님 대접하신다고 깔아놓은 이불위로 앉으라는 배려에 콧등이 찡해졌다. 이날 10명의 어려운 독거노인은 김양숙 주부명예기자가 추천해 전달했으며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는 “어렵게 살고 있는 노인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정말 따뜻한 격려와 돌봄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ui4unews@naver.com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
입력 : 200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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