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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 바탕으로 부대 자부심 고취 계기

5기갑여단, 군인가족 공지합동훈련 견학 행사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입력 : 2009년 03월 04일
↑↑ 육군 5기갑여단은 2월26일 군인가족과 전입신병, 행정병과 간부들이 공지합동훈련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부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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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이 국가를 위해서 이렇게 고생을 하는지 몰랐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육군 5기갑여단은 2월26일 군인가족과 전입신병, 행정병과 간부들이 공지합동훈련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부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군인가족 등 80여명은 육군항공과 포병, 최신예 K1전차의 기동과 실사격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 진행을 지켜봤다.

특히, 육군항공에 의한 적 지상진지 포격에 이어 155밀리 곡사포와 1분에 3천발이 나가는 발칸포가 가세해 적의 사기를 단숨에 꺾어 놓은 가운데, 우리 군의 주력전차인 K-1 전차가 60km의 속도로 돌진하면서 신속한 진지변환을 실시하는 한편, 105밀리 전차포로 끊임없는 사격을 실시함으로써 2~3km 밖의 적 전차를 정확히 명중시켰다.

작전참모 심정흠 중령의 가족 이도미(45)씨는“남편의 군 생활 21년 동안 한 번도 훈련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는데, 실사격이 이뤄질 때마다 가슴이 졸여 심장이 두근두근 했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여년 동안 묵묵히 군인의 길을 걸어온 남편을 생각하면 너무나 존경스러운 마음에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55전차대대장 정현중 중령의 가족 강명화(42) 씨는“군인가족은 반(半)군인이라는 말이 있는데, 훈련견학을 통해 국가수호의 간성인 우리 남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가족사랑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우리 아이들도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과 같이 국가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군인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아 훈련 견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입력 : 200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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