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의회는 3월3일 오후1시 의원휴게실에서 3월중 의원 자율등원의 날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간소화 대책을 강병수 자치행정과장의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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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의장 이중효)는 3월3일 오후1시 의원휴게실에서 3월중 의원 자율등원의 날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간소화 대책에 대해 자치행정과장을 상대로 심하게 질타했다.
이날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 행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야 할 판”이라며 “그동안 행사간소화를 위해 축사와 격려사를 2분 이내로 실시할 것에 동의해 행사간소화가 이루어졌는데 한발 앞서 축사를 없애려는 것은 독재적인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욱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도“시장은 하는데 의장은 하지 말라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시장과 의장은 대회사나 축사 및 격려사를 할 수 있도록 조항을 바꾸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포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최근 지침을 받아 본 읍면동장은 행사를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며“축사를 2분 이내로 하는 것은 좋지만 의장이나 지역구 의원들의 축사를 없애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종근 부의장은 “포천시가 용단을 내려 추진하는 행사간소화 시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내빈소개 또한 일괄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개개인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시장과 의장은 꼭 나설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포천시의회의 반응에 대해 강병수 포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일정기간 시행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의전행사 7대 개선과제로 ▶내빈 초청범위의 과감한 축소 ▶참석내빈 자율좌석제 운영 ▶수상자 중심의 시상 도열 ▶축사·격려사는 내빈소개로 최소화 ▶참여자 기립행사는 15분 이내 운영 ▶문화축제 개회식은 공연프로그램을 오프닝으로▶체육·노인·장애인·어린이 행사는 개회식을 생략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의원자율등원의 날은 자치행정과 소관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의전 및 행사의 간소화 세부지침과 경제위생과 소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추가 확보▶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보 및 보건소 소관 ▶무료 이동진료 차량 운영에 관한 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