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의원(한나라당 포천·연천)은 2월21일 가산면·내촌면, 소흘읍, 신북면·군내면·포천동·선단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미리 준비한 의정보고서를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김영우 국회의원이 40분간 밀도 있는 설명을 한 다음에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질의응답에 앞선 보고회에서 “올해는 군 유휴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제대로 활용이 안되고 있다. 마을 옆 사격장, 군 소유 사격장 등 합리적 활용을 위해 국방부 뉴딜정책이 필요하다. 다음달부터 포천의 군부대시설을 다 조사하겠다. 직접 사진촬영도 하고 인터뷰도 해서 자료집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특별정책보좌관, 위기관리 포럼 책임연구위원, 민본21 소속의원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민고통,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법을 개정 및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우유 공장을 포천시에 유치하기 위해 법을 바꾸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제 포천시가 서울우유 측과 협의해 포천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포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완화, 교통문제 해결과 교육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조기착공, 전철 도입문제 해결 등 여러 가지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히고 훌륭한 인재를 포천에서 키워내고 봉사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산면·내촌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산농협에서 실시한 의정보고회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지만 양도소득세를 감면하지 않아 실질적인 부동산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김 의원은 “양도세 감면 문제는 한나라당과 중앙부처와 협의해 가능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산~하송우리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질문에 김 의원은 이 도로는 경기도예산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경기도의원과 상의해 도비가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협개혁법에 대한 김 의원의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단위농협 통폐합, 농협중앙회 회장 간선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부안의 큰 골격에는 찬성하지만 조합차원에서 문제점이 있다면 지적을 해주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촌면 법원유치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법원설립에관한법률에 의해 의정부법원이 타 지방자치단체로 옮길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며 “의정부 법원을 포천시로 옮기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산면에 도시 가스 공급에 대해 43번 국도로 오게 되면 3.5km이지만 47번 국도를 타고 오게 되면 11.5km나 되어 비용발생이 많은 노선을 택해 가산면으로 들어오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지적에 대해 가스공사는 순수한 민간사업으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주공4단지 임대료가 다른 지역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한나라당 정책위와 민본 등의 조직을 가동해 자료를 입수하여 비교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