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 건설도시국(건설과, 재난관리과, 도시주택과, 교통행정과, 산림녹지과), 인허가담당관실,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전략사업추진 사업소(에코도시개발과)의 소관에 관한 사항의 업무를 시민의 입장에서 감시 및 견제하며 집행부의 조례안심의 의결,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한다.
포천시의회 김종천(사진) 산업건설위원장은 “신도시 개발에 있어 개발행위제한을 해제하고 인구를 배분 받기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천시의 입장은 신도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포천시 신도시 건설,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지역의 대승적 차원에서 지도자들이 논의해서 하나로 가야한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했던 소흘읍 체육관 유치는 시의회와 공무원이 적극 나서 80% 해결하고 국회의원이 20%를 마무리해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결국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체육관 시설 부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왔던 소흘읍 주민들에게 희망을 갖게 했다.
김 위원장은 포천시의 경우, 담당공무원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무원이 잘하고 있다고 보여지지만 좀더 능동적이고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최근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예산조기집행실적이 30위에 그치고 있는 포천시의 현실에서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자세를 읽을 수 있다. 친절도나 청렴도는 경기도에서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로건설은 예산이 부족해도 그렇다고 하지만 친절도나 청렴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의지부족이라고 볼 수 있다.
포천시 현안사항에 대해 김 위원장은 “영북면 봉화골산업단지 추진에 대해 접근성, 지가 등 산업단지보다는 영북면에 다른 적정한 사업을 찾아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 활용할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평가해서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김 위원장은 “가는 곳마다 소외감을 느낀다고 해 소외 받지 않도록 신청한 예산을 각별히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올해는 큰 소외감은 없을 것”이라며 “지역구가 넓어 다니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지역구 현안사항 해결에 대해 간이상수도 문제 해결, 마을 안길 도로 확충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구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행사장에 많이 가는 것보다는 민원을 찾아 만나고 해결하는 쪽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한다.
집행부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김 위원장은 “우선 친절해야 한다. 일하는데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교육문제, 도로문제, 관광자원활용 방안, 농축산 분야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도로, 관광, 저소득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지원금액이 약하다며 다른 시군보다 덜 소외받도록 노력하겠다. 소흘읍 송우리에서 실시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신문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역할을 잘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잘못되어 가는 것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 고맙고 부족한 것 지적해줘서 고맙다”며 “신문사에서 보는 측면에서 의원들이 해야 할 일도 지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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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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