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8 오전 08:08: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제종합

[고소득 농업=4]포천시설채소연합회 회장 원성숙

“지하수 고갈 직전 포천시 전기히터 지원사업 서둘러야”
서울근교농업 장점 활용, 전국 최대 시금치 생산지로 부상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입력 : 2009년 02월 28일
↑↑ 원성숙 포천시설채소연합회 회장
ⓒ (주)포천신문사
시금치, 얼갈이, 열무, 상추 등을 재배하여 가락동 도매시장에 경매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농가는 208농가이며 재배면적은 160만평으로 1년에 5~7회 정도 경작이 가능하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원성숙(60·사진)회장은 포천에서 시설채소가 잘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서울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에 있는 소비자에게 싱싱한 채소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 농가당 1년 조수익은 약 8천만원 정도다. 오늘 수확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오후5~6시에 작업을 끝내고 90%이상은 가락동 경매시장으로 나간다. 나머지는 강서시장 또는 구리도매시장으로 나간다.

두 번째 장점은 기후여건이 좋다. 천혜의 자연조건이다. 포천시는 전국에서 시금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도시다. 봄, 가을, 겨울 온도가 아주 좋다. 다만, 여름이 문제다.

세 번째로는 시금치 재배기술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씨앗 품종 선택, 수분관리 기술, 병해충예방기술 등으로 요약되는 재배기술을 터득하고 있다.

원 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씨앗을 관리하지 못하고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에서 씨앗을 관리하고 있다. 전량 일본을 통해 수입해야 한다. 우리나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청 등에서 이와 같은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는 회원상호간의 이익도모를 위해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농자재를 공동으로 구입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 재배기술도 교류하고 있다. 1년에 4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관내 16개 작목반이 있다. 소흘읍 4개, 가산면 4개, 일동면 3개, 영중면 2개, 포천동 1개, 영북면 1개, 관인면 1개로 소흘읍, 가산면, 일동면, 영중면에 시설채소 농가가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작목반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통해 좋은 점 서로 나누기 등을 통해 작목반 활성화는 물론 채소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는 현재 임원은 2007년1월1일부터 2009년12월31일까지 임기로 회장, 부회장, 감사, 사무국장, 총무, 홍보국장, 서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해 전 회원 가족 4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포천신문사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50만원, 포천시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09년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 회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포천시에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관광상품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체험코스도 개발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위해 포천시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

아울러 개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6년이면 흙을 갈아주어야 한다. 30cm 두께로 복토한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시금치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개토 사업을 추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포천시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현재 시설채소 농가들이 겨울철 5개월 내내 비닐하우스에 물을 뿌려 수막 현상으로 온도를 맞추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대로 가다가는 지하수가 고갈현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포천시가 전기히터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지하자원 보호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고소득 농업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복 기자 / ui4unews@naver.com입력 : 2009년 02월 28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