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사업소 = 161](주)성일플라텍 사장 윤영창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고, 유지하고자하는 노력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의 실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여기에 따른 환경의 규제와 자원의 재사용, 친환경적인 주거문화를 위해 효율적인 모든 방법이 동원되고 있는 추세다.
도시의 재개발과 아파트 등 건축물의 해체나 신축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벽돌, 폐블록, 폐콘크리트 등의 무분별한 불법적 폐기물의 처분은 환경파괴 문제를 야기 시키고 지역주민들의 민원발생을 부추기고 있어 폐자재의 재활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간 환경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 (주)성일플라텍(대표 윤영창,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888-5)은 도시화와 산업화추세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기존업체에서는 선별과 파쇄작업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서 인근주민들이 혐오시설로 크고 작은 민원이 발생되는 등 부작용이 많았으나 이곳 시설은 모든 폐기물이 다단계의 세척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비산먼지가 전혀 발생될 수 없으며 쇄석이나 모래 등 이물질이 완전분리되어 순도면에서 고품질의 순환골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척으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공장폐수를 완벽한 정수시설을 거쳐 재사용하기 때문에 폐수로 인한 하류지역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웅장한 굉음을 내고 있는 거대한 플랜트 시설의 가동과 쉴새없이 오가는 덤프트럭이 이 업체가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가 있었다.
윤영창 대표의 안내로 시설물을 둘러보면서 엄청난 크기의 정수시설과 반입되는 원료가 물에 씻기면서 흙빛 물들이 펌핑되어 순환 가동되고 있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다.
1일 성일플라텍의 건설폐기물 처리용량에 대해 윤 대표는 “하루에 3000톤의 건설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고 파쇄, 세척, 정제를 거쳐 모래를 600루베(15톤 덤프 60대 분량)를 처리, 생산할 수 있다” 며 “한달 동안 운반차량과 중기에 소모되는 유류대는 약 1억5천만원 가량이며 약 30여명의 직원들은 단순노무에 종사하는 인원이므로 고용증대면에서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이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초기투자에 따른 손실이 보전되면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폐기물 정책이 기존에는 발생억제와 피해의 최소화 쪽으로 전개해 왔으나 자원의 재활용정책에 부응하여 건설폐기물도 정제된 골재를 매립, 복토용에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순환골재로 품질 인증을 받아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건설업 면허를 받아 철거와 연계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약 370여 개소의 동종업체가 있으나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원가절감 차원에서 불법적인 행위 등이 자주 발생하였으나 (주)성일플라텍은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2011년경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망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건설페기물을 이용한 관급공사에 재활용 범위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순환골재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체가 관내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곳곳에서 발생되는 건축폐기물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 환경 미래를 생각하는 (주)성일플라텍이 환경오염원 제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전화 TEL.031)533-0050. HP.011)742-2412
정병갑 기자 jpk6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