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사업소 = 133]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수질오염 방지 절실

(주)지이환경 대표이사 김진우(보)

음식물 찌꺼기, 세제, 생활하수와 정화조, 공장에서 유출되는 생활폐수가 하천, 지하수, 해양 등을 오염시키는 주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농촌에서 유출되는 가축분뇨나 농약사용으로 더욱 더 수질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강수량은 세계 평균 강수량보다는 높지만 산이 많아 바다로 흘러내리는 우수가 많고 인구밀도가 높은 관계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 부족국가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 중에서 낭비적인 부분을 줄여야 한다. 물 사용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하수 발생 량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오염된 물량이 줄어든 만큼 지표수와 지하수 수질이 좋아져 수질개선 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을 절약할 수 있으며 남는 예산을 필요한 곳에 사용, 국민들이 더 나은 복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오수처리시설 설계 시공 및 위탁관리와 산업폐수․분뇨축산폐수 처리시설 설계 시공을 취급하고 있는 (주)지이환경( 포천시 내촌면 내리 157-10 대표이사: 김진우(보))은 서울 서초동을 시작으로 지난 1998년 위 곳에 정착해 친환경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업체다.

그밖에도 대기오염방지·소음진동방지 설계 시공에도 진가를 발휘하며 완벽한 일 처리를 자랑하고 있다. 약 20여 년 넘게 환경업계에 몸담아온 김 대표는 서울의 가락동과 마장동일대의 도축장에서 유출되는 폐수를 관리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폐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에 관한 노하우와 위탁관리 분야에서 주위의 인정을 받아왔다.

현재는 그 무엇보다도 환경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는 김 대표는 "아직까지도 국내의 환경설비는 열악하기 때문에 환경설비에 대한 보완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산라인이나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환경에 투자하는 것은 꺼려해 왔다고 한다. 완벽한 환경설비를 갖추기 위해서는 생각이상으로 많은 돈이 투자되지만 우선적으로 이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며 "요즘은 환경에 대한 규제와 단속 등 법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의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환경을 대물림 해주는 것처럼 좋은 선물은 없다. 인간의 모든 조건이 환경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밝히고 있다.

현재 국내의 하수관로시설은 경제수준이 비슷한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하는 한영현 전무이사는 "하천이나 수질이 오염되는 주원인은 생활하수에서 유출되고 있다. 가정에서 무심코 흘러보내는 생활하수에 국민 모두가 솔선 수범해 모범을 보여야한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주는 별도의 교육과 환경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인해 전국의 리․마을단위까지 하수관로공사가 이루어져 오염되지 않은 물을 밖으로 배출시킬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향후 5~7년 후면 하천이나 개울에서 미역도 감을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물고기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오염된 환경을 되살릴 수 있으며 후세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선물할 수 있게될 것이다.

문의 031)532-9392. H.P.011)9719-7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