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사업소 = 132] 삼거리 식당(추어탕·삼계탕)전문점

대표 정승영

추어탕·삼계탕·사철탕은 우리 체내에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대표적인 음식들로 예전부터 즐겨오던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추어탕·삼계탕 전문점 삼거리 식당(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 196-1 대표 정승영)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고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하다.

현재 4년째 삼거리 식당을 운영해온 정 대표는 인근에서 가산반점이라는 중국 음식점을 4년 넘게 운영해온 장본인이다.

가산반점 운영 시 정 대표는 독특한 마인드로 가산반점을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이유인즉, 취급하는 음식도 정성을 다해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맛있게 만들어 제공했고 정 대표가 직접 배달하며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또한 지역 특성상 가산지역은 농사를 업으로 하는 농민과 공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관계로 음식의 양을 늘려 제공했다고 한다. 음식의 평가는 먹고 난 후 남아있는 음식그릇이 말해준다는 운영마인드로 음식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일 하루 매상이 100만원을 넘었고 주말에는 130만원 정도까지 올렸다고 한다.

정 대표가 가산반점 운영 시 건물주인의 모임에 기름기가 많은 중국 음식에 담백한 추어탕을 직접 끓여 제공한 것이 추어탕과의 인연이 되어 지금의 추어탕집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추어탕은 찬바람이 불기 전 늦가을에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 정 대표는 " 미꾸라지도 겨울철에 동면을 하기 때문에 영양분을 최고로 많이 섭취한 시기가 늦가을이다"며 "지금은 양식의 발달로 인해 계절별 차이가 별로 없다"고 말한다.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A, B, D가 풍부한 강장, 강정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피부와 위장질환에 적합한 음식이며 나이가 들어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도 그만이며 수술 전․후 기력회복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추어탕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꾸라지는 경동시장에서 주로 공급을 받고 있으며 남보다 더 일찍 도착해 씨알이 좋고 싱싱한 미꾸라지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으며 정 대표의 특유의 손맛과 양념의 배합으로 입에 착 달라붙는 추어탕이 탄생된다.

삼계탕용으로는 인근 농장에서 약 40일 사육한 닭을 주문해 인삼, 녹각, 마늘, 대추, 밤, 은행 등 신선한 재료사용으로 맛을 더하고 있다. 삼계탕은 닭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육수를 얼마나 정성껏 우려내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고 한다.

진한 국물 맛과 닭 냄새를 제거한 삼계탕은 지난해 초복에 200마리를 준비해 놓았는데 오후 6시에 동이나 장사를 일찍 끝냈을 정도로 고객들이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정 대표는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갈 은 추어탕은 5천 원을 받고 있으며 오전에 정 대표가 직접 갈아서 고객의 식단에 제공하고 있어 메스컴에서 수입 전분을 사용한다느니 이런 걱정은 안 해도 되니 믿고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이고 있다.

또한 통미꾸라지 매운탕은 6천 원을 받고 있으며 영양 삼계탕은 7천 원을 받고 있다.

삼거리 식당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일로 정해 바쁜 일정으로 하지 못한 일과 취미생활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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