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우리지역 사업소 31]초원낚시터 장형모 대표

산세가 좋아 포천의 명산으로 불려지는 왕방산(737m) 중턱에 자리한 초원낚시터(포천시 자작1통 554. 대표: 장형모)

왕방산 자락에서 흘러오는 자연수가 모아져 지난 38년전에 축조된 저수지가 바로 이곳이다. 저수지가 생성된 이래 바닥이 한번도 드러나지 않아 토종대물붕어와 대물잉어가 간간히 나오기도 하며 저수지에서 가재가 많이 발견될 정도로 맑은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초원낚시터는 왕방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폐수나 관리실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도 저수지로 전혀 유입되지 않아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개장 이래 장 대표가 16년 동안 경영하면서 고객이 편안한 공간에서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편안한 낚시터 이자 서울에서 70km 이내에는 이런 낚시터가 없다라고 자부하고 있는 장 대표는 “산자수려한 왕방산 기슭이라 서울에서 온 고객들은 야영을 하면서 낚시와 피서를 동시에 즐기기에 충분한 곳” 이며 “수질이 좋아 고기가 왕성하며 많은 고기를 방류시켜  하루에 200여 마리를 잡아 올리는 사람도 있다” 며 귀뜸하고 있다.

초원낚시터는 일반낚시터와 다른 자연 저수지로 가슴이 탁 트이는 넓은 수면적(8천100평)을 자랑하며 청정수질과 더불어 수려한 주변경관에 반해 한번 찾아온 고객은 다음에 꼭 찾아 오는 고객이 대부분이며 거의가 단골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여기에 꾸준하게 방류한 어종들은 맑은 수질과 만나 힘이 좋고 입질이 왕성하며 짜릿한 손 맛을 느끼게 하는 것도 초원낚시터만의 자랑이자 특색이다.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200여개가 넘는 좌대 설치와 넓은 방가로(160여명 자리)가 낚시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전혀 부족함이 없고 단체숙박도 가능한 곳이다.

매점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은 백반을 비롯해 된장, 김치찌게와 고객들의 구미에 맞게 제공되며 직접 놓아 먹인 닭을 이용한 닭도리탕이 환상적인 맛을 연출해 고객들의 단골메뉴로 인기다.

초원낚시터는 만수시에 이용 가능하며 3칸 미만의 낚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은 “노부부가 함께 이 곳에 와서 잡아올린 47cm(약 2kg) 정도의 붕어가 가장 인상적” 이라고 말했다.

비록 포천이 타향이지만 장 대표는 이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대․소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하면서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초일류 낚시터를 지향하는 초원낚시터는 200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으며 43번 국도을 이용하며 할렐루야 기도원을 지나 두 번째 신호등에서 좌회전해서 이정표를 따라 약 1km정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예약 문의 031)535-4800. 011)704-4800 홈페이지(www.chowonfi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