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리 지역의 사업소 ]동산수지상사 대표 박영주

압출가공 및 특수.일반수지 생산 판매업체인 동산수지상사(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551-1 대표 박영주) 는 새로운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생산성향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며 핵심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회사다.

박영주 대표는 지난 1980년 수지업체들이 대거 밀집되어 있던 마장동에서 도매업을 시작하면서 수지업계에 입문한다.

그동안 쌓아온 업체들과의 신뢰를 토대로 남다른 경영감각을 발휘하며 성수동에 사업장을 마련해 경영의 일선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02년 5월 내촌면 진목리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최고의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생각하는 하루" "노력하는 한달" 결실맺는 일년"이란 진취적인 사훈아래 10여명의 임직원들은 완벽한 제품생산, 철저한 관리체계로 상업화 및 시장확대 등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유통과정이 생산공장과 고객 들간의 직거래 형태로 변함에 따라 제품생산에 있어 최고의 질과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면 명함도 내밀 수 없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유통에 있어 신뢰는 생명과 같다는 생각으로 협력업체들과 신뢰를 쌓고 제품은 100% 만족도가 나오도록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전자, 가전가구 부품 등에 적용되는 일반pp는  적정 에틸렌 함량이 처방되어 강성과 충격강도가 탁월하고 유동특성이 우수하여 내연성, 난연성, 광택성 등의 특수기능을 갖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협력업체들 중 소개로 이루어진 업체들과는 얼굴도 모르지만 전화통화 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제품을 공급한다" 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반품된 제품이 없었다"고 덧붙인다. 이러한 박 대표의 노력과 연구의 결실이 오늘날 동종업계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이다.

동산수지상사는 현재 약 1천500여개의 특수 칼라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고객이 찾는 제품에 한치 오차도 허락 하지 않고 고객이 100% 만족할만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동산수지상사는 최근 칼라착색에 필요한 특수원료를 개발 협력업체들이 시간과 원가를 절감, 경쟁력 강화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