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프로그래머가 꿈인 중3학생이 경기도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송우중학교 3학년1반 정정호(15·사진)군으로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통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5개 문제중 4개를 풀어 금상을 수상했다. 전략시뮬레이션 분야의 대가가 되고 싶다는 정 군은 “오는 7월18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공학과 출신인 윤오한 송우중학교 교장은“정 군이 전국대회를 준비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정 군의 전국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정 군은 2006년 경기도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2007년도에는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금상을 수상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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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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