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배드민턴 클럽 창단 3주년

포천군배드민턴계의 떠오르는 샛별 ‘가산배드민턴클럽(회장 나순규)’이 창단 3주년 기념식을 갖고 힘찬 웅비의 나래를 폈다.
지난 23일 가산초등학교 다목적교실에서 열린 창단 3주년 기념식에는 클럽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이상만 경기도의원, 김영오 포천군의원, 연제남 가산면장, 양호식 포천군배드민턴연합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대순 클럽 회원이 지역사회와 가산배드민턴 클럽 발전은 물론 가산면 생활체육 발전에 대한 공로로 이상만 경기도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이희정 회원과 김도겸 회원이 김영오 군의원과 연제순 가산면장으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나순규 가산배드민턴 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산배드민턴 클럽이 창단 3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본 클럽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클럽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가산면 생활체육의 선봉에 설 수 있게 돼 감회가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상만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가산배드민턴 클럽의 창단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가산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가산배드민턴 클럽의 창단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양호식 포천군배드민턴연합회장도 “포천군배드민턴클럽중에서도 단연 모범을 보이고 있는 가산배드민턴클럽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달 6일에 있을 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가산배드민턴 클럽과 타클럽·지역 기관단체장들의 친선경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가산배드민턴 클럽은 연합회장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매일 가산초 다목적교실에서 모여 맹훈련중이다.
이날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회장인사, 축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