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운담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담조기축구회장배 6인제 축구대회에 경기에 앞서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3일 운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운담조기축구회장(회장 김만진)배 6인제 축구대회에서 김희태축구교실이 우승, 김종성씨가 MVP에 선정됐다. 운담조기축구회가 주최하고 일동면, 일동청년회, 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명지원, A마트, 제일온천, 동부공업사, 금호타이어에서 협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태선·조규상씨가 군수로부터, 이윤원씨가 도의원으로부터, 안오복씨가 군의원으로부터 각각 지역사회와 운담조기축구회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운담A 일유회 A마트 85정비대대(이상 1조), 현대해상 일동택시부 일동조기회A(이상 2조), 소방대 축협 일동조기회B 청년회(이상 3조), 김희태축구교실 우정조기회 운담B(이상 4조) 등 14개팀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였다. 운담A와 일유회, 소방대와 축협의 경기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20대 1명, 30대 4명, 40대 1명으로 선수출전에 규정을 둬 승부를 떠난 우정의 한마당 자리였다. 1차 리그전에 이어 2차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 결승에 오른 김희태축구교실과 일동조기회가 자웅을 겨룬 결과 김희태축구교실이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만진 운담조기축구회장은 “2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기울였다”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운담조기축구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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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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